(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230여명을 대상으로 ‘제12기 해운대교육지원청 학부모 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구별 임원 18명만 강당에 모여 행사를 하고, 일반 학부모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눔과 봉사를 통한 참된 인성교육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과 청렴 버킷챌린지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강동초등학교 김상웅 교장이 ‘변화하는 시대, 변화하는 학교 인성교육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학부모 봉사단은 지난 2009년 개인 또는 학교별로 이뤄진 학부모회 봉사조직을 해운대교육지원청 연합 봉사단으로 구성한 단체다. 또한, 지난 11년 동안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등 나눔 실천운동에 앞장서 왔다.
김영복 교육장은 “봉사단의 활동이 가정-학교-지역사회 간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With 코로나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