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립부전도서관(관장 원영희)은 지난 10월 28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 및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식’에서 공공도서관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의 균형 잡힌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이다.

올해 평가는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도서관 등 2,309개 도서관이 참여한 가운데 정량평가, 정성평가, 현장실사,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 심의 등 절차로 진행됐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부전도서관은 도서관 경영과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정성평가 등 5개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학교와 공공도서관 연계협력을 통한 독서교육 지원과 도서관의 가치와 즐거움을 나누는 독서문화사업, 취약계층 지식정보서비스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도모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영희 부전도서관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