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교 4곳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2020.12.12 17:08:05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북구 A초등학교 학생과 수영구 B초등학교 학생, 수영구 C중학교 학생, 남구 D중학교 직원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은 지난 1128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날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학생은 10일 북구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재검사를 받고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생과 학생은 형제지간으로 지난 1127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날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들 형제는 지난 10일 수영구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재검사를 받고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원은 지난 6일 부산진구 소재 음식점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연제구보건소에거 1차 접촉자로 분류돼 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같은 날부터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 직원은 지난 11일 자가격리 중 두통과 기침 등 증상으로 연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은 결과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A초와 B, C중학교 확진 학생들은 자가격리 중이어서 학교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D중학교에 대해선 14~15일 이틀간 전교생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부산시보건당국은 D중학교에 대해 방역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 9일 영양사와 접촉한 조리종사원 6명을 대상으로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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