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해지구 문화복합시설 건립

2021.01.25 15:48:13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 용해지구는 목포의 대표적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거주인구가 많아 문화시설에 대한 욕구가 크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용해동 997-1번지에 총사업비 12986백만원(시비 719천만원)을 투입해 지하1, 지상3층 규모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1711월 용해동 문화시설용지 활용방안 용역을 마무리한 뒤 행정절차를 이행하던 중 201910월 정부의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 복수의 생활SOC 관련 국고보조사업을 하나의 부지에 연계  주거지주차장이 추가됐고주차면 29개를 조성할 수 있는 지하 1가 증가했다연면적도 당초 3에서 4432로 늘어났다

 

이후 시는 지하 주거지주차장이 반영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는 등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의견을 수렴해 명칭을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선정했으며 오는 2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은 하나의 건물에서 다양한 계층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하의 주거지주차장은 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1층은 북카페, 문화교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은 동아리실, 멀티강의실 등과 함께 장난감도서관, 어린이도서실 등 어린이도서관을 조성한다. 3층은 일반도서관, 디지털자료실, 학습실 등 도서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공간이 마련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많은 시민이 거주하는 용해지구에 주거지주차장까지 포함된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뜻깊게 생각한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기능을 수행해 문화도시 목포의 면모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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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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