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와 안정농협은 지난 7일 오전 11시 영주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화재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용익 소방행정과장과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 우충기 안정의용소방대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은“안정면 관내 아궁이 취급주택 주변정리 사업 지원”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화재취약계층 중 아궁이 취급주택 주변정리 지원사업 상호 협조 ▲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5월 중으로 안정면 마을 이장협의회에 심의를 거쳐 관내 화재취약계층 중 아궁이 취급주택 20여가구에 대하여 안정면 의용소방대원들과 합동으로 아궁이 주변 환경정리(가연물 적재 제거 등)와 화구(아궁이 마개)설치, 콘크리트 마감, 굴뚝교체 등을 추진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김 과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궁이 화재에 잘 대비해 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힘을 쓰겠다.”고 했다.
손기을 조합장은“지역의 화재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안전과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