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종교시설 중심으로 확진자 급증…84명

2021.08.06 11:48:49



대구에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6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4명이 증가한 12036명이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 대유행은 수성구 욱수동 M교회 확진자가 확산을 이끄는 양상으로 4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대구에서만 127명이다.

 

방역당국은 대구 3곳과 경북 안동 등 4곳에 있는 자매교회 교인들이 주말 집회를 함께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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