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지사 이철우, 이하 경북도)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월 1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예천군은 사업 시작일로부터 열흘 만에 예산 소진으로 마감 되었으며, 안동시 또한 5주 만에 예산소진으로 접수 마감되었다. 현재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청송군도 90프로 이상, 영양군, 봉화군도 70프로 이상 예산 소진되어 마감이 임박하여 서둘러 접수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은 사업자 등록증 상의 소재지가 경북도인 소상공인이며, 전년도 매출액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 카드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접수를 권고하고 있으며, 현장접수 또는 경북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홈페이지(www.행복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원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되도록 많은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힘든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 북부지역(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청송군, 영양군, 예천군, 봉화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은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침체된 지역 경제상황에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