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 KBS본사 방문해 안동 9시뉴스 부활과 안동권 뉴스 시청권역 확대 요청

2021.09.04 13:43:50

‘KBS 안동방송국의 폐지 소문 사실무근’, ‘폐지 가능성 없음’을 확인
안동 9시뉴스 제작·편성, 경북·대구 전역에 안동권 뉴스 송출 등 방안 마련하기로 해
장차 수도권 등 타지역 출향민의 안동권 뉴스 시청이 가능한 방안도 내부 논의하기로 해


 

(대한뉴스김기준기자)=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KBS(한국방송공사) 본사에서 임병걸 부사장을 비롯한 방송사 관계자들을 만나 KBS 안동방송국의 기능 확대와 안동 뉴스의 시청권역 확대 방안을 요청했다.

 

김형동 의원은 이 자리에서, KBS 안동방송국의 9시뉴스 부활 안동권 뉴스의 시청권역을 안동과 인근지역 뿐 아니라 경북은 물론 장차 타 시도까지 송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병걸 부사장은 김 의원의 제안 내용이 충분히 수용할 만하다고 화답하고 KBS 안동방송국의 9시뉴스 제작·편성 방안 (안동권 뉴스 시청권역 확대를 위해) 경북과 대구 지역에 안동권 뉴스를 송출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시청권역 확대의 2단계로 안동권 뉴스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시청이 가능토록 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논의해 보겠다고 했다.

 

임 부사장은 이어 지역에서 KBS 안동방송국을 폐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고 들었다면서, “안동방송국 폐지 가능성은 없으며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은 경북북부지역의 행정중심지이고 안동KBS의 조직과 기능은 오히려 확대되어야 마땅하다, 안동KBS 9시뉴스를 부활시키고 나아가 더 넓은 지역으로 시청권을 확대하는 것은 지역민과 출향민 모두의 바램이다고 말했다.

 

장차 KBS 본사의 2단계 송출 확대방안이 현실성이 있다고 평가된다면, 수도권을 비롯한 타지역의 출향민들도 안동권 뉴스를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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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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