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백신 접종 박차…9월 말 80% 전망

2021.09.07 16:13:00

추석 전까지 도민 17만명 대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9월 말까지 접종률 80%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3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18~49세와 발달장애인 등 41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접종을 하고 있다.

 

사전예약자는 284천 명(예약률 69.3%)이며, 지금까지 5만 명이 1차 접종을 했고 9월 말까지 23만 명이 접종 대기 중이다.

 

특히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까지 접종 대기자는 17만 명으로 전체 대기자의 65%나 된다. 추석 고향 방문을 앞두고 접종을 서두르겠다는 수요로 보인다.

 

하루 평균 접종 예정 건수는 12천 건 내외로 도내 접종 역량을 감안할 때 9월 말까지 접종률 80%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도는 접종률 80% 달성 시 집단면역이 70% 이상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주요경제활동 인구인 18~49세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에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상자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사전예약 등 일정에 맞춰 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8~49·발달장애인 사전예약은 예방접종누리집이나 시군 콜센터를 통해 18일까지 진행한다.

 

7일 현재 전남지역 확진자는 35명이 추가로 늘어 총 2730명이다. 지역감염은 2575, 해외유입은 155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67.8%로 도민 125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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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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