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구대장 – 수상자 – 지점장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서장 윤종진)는, 27일 N은행 ○○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전담경찰관과 협업으로 피해를 예방한 김○○(여,29세)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계장은 25일 15:00경 은행지점을 방문한 A씨(남, 60세)가 은행대출금 상환하겠다며 2,000만원 인출 신청을 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송금을 지연시키고 112 신고하자, 보이스피싱 전담경찰관이 출동해 설득 끝에 휴대전화를 초기화 하고 앱을 삭제했으며 향후 피해가 없도록 범죄수법 등을 설명했다
한편, 감사장을 받은 김계장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하면서 고객들이 큰 돈을 찾을때는 항상 유심히 살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진 영주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대부분이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는데 이 경우 그 전화기로 문자나 전화를 하면 범인들이 받게되므로 즉시 다른전화(유선·공중전화, 지인의 휴대폰 등)로 112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보이스피싱 전담경찰관들의 활발한 홍보 및 금융기관 등과 협업으로 시민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