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전나영 대표 수상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하는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이 지난 12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평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한민국 예선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등상 수상자 기념 사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상 수상자 ▲동해 남호초등학교 3학년 김채아▲목포 이로초등학교 4학년 제갈별하▲동해 하랑중학교 2학년 이시은▲광주남 명진고등학교 2학년 박지우 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등 특별상 부문에서도 각 4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IWPG 전나영 대표의 환영사와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 예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1등상 수상자들은 IWPG 전나영 대표로부터 직접 상을 수여받았고, 특별상 수상자들은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과 IWPG 최경남 사무총장이 시상했다.
특히, 1등상 수상자인 박지우 학생과 김채아 학생의 진심이 담긴 수상 소감은 현장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박예원 씨와 강태현 학생 모녀가 함께 꾸민 평화 듀엣시 낭독 특별 무대는 평화의 메시지를 더욱 아름답게 전달했다.
강형덕 심사위원장은 "작품의 수준이 매우 높았고, 참신하고 감동적인 그림이 많았다"며, "선정된 12명의 작품들은 평화에 대한 뛰어난 표현력을 보여주었다"고 극찬했다.
▲기념 단체 사진.
이번 시상식에는 국내 주요 인사들 외에도 이라크, 예멘 등 해외 인사들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해 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더했다. 대한민국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수상자들은 이제 세계 대회인 국제 본선에 진출하여 전 세계의 참가자들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게 된다. 이들의 작품이 국제 본선에서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은 지구촌 전쟁 종식과 평화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 여성 평화 단체다.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들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여성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평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