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 성료, 농특산물 홍보와 문화 축제 '두 마리 토끼' 잡다

2025.09.09 17:41:14

'사랑했어요' 김현철, 창녕양파마늘가요제 대상 수상…3,800명 열광

성낙인 창녕군수 개최사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창녕군이 주최하고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한 '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가 지난 6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약 3,8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국 최대 마늘 산지이자 양파의 시배지인 창녕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가요제는, 공연의 즐거움과 함께 풍성한 구매의 재미까지 선사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창녕 출신 유명 작곡가 박성훈 씨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명의 참가자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김현철 씨가 '사랑했어요'를 열창하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스타 송가인, 트로트 신동 양지원, 창녕 출신 신정화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군수 등 주요 내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열띤 경연 끝에 김현철 씨가 '사랑했어요'를 열창하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김형건 씨가 '그리움만 쌓이네'로 금상, 송유진 씨가 '상사화'로 은상, 양은정 씨가 '이야'로 동상을 수상했다.

 

창녕양파마늘가요제 행사에 약 3,800여 명의 관람객 모습.

 

성낙인 창녕군수는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앞으로도 창녕양파마늘가요제가 지역 문화 발전과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하는 대표 축제로 계속해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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