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단체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 회원 40여 명이 지난 23일, 추석 명절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깨끗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원들은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다가오는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함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납폐기물 특위 위원장 전풍림 시의원은 “고향을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창구 풍기인삼축제 위원장은 “축제를 앞두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축제장에서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성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축제장 일대를 정비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이 기분 좋게 영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운영, 헌혈 캠페인, 농촌 일손 돕기, 야간 우범지역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