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남 공예박람회,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

2025.10.15 08:57:11

경남도 주최, 경남 공예협동조합 주관...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사천 방문의 해' 맞아 60여 개 우수 업체 참가, 전시·판매 및 무료 체험 풍성

▲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이 주관하는 '제22회 경남 공예박람회'가 오는 10월 17일(목)부터 26일(토)까지 10일간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 특별행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 방문의 해, 경남 공예와 함께'를 주제로, 경남 공예인들의 판로 개척과 도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2004년부터 이어져 온 경남 공예박람회는 올해 도자기, 목칠, 섬유, 금속, 한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선된 60여 개 경남 공예업체가 참가하여 우수 공예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이후 10일간 ▵전시·판매 ▵무료체험행사 ▵제작시연 ▵우수 공예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시·판매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예업체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무료 체험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가방 키링, 매듭 팔찌 등 20여 종의 공예품을 지역 공예인과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도내 공예 분야 최고 장인들이 참여하는 제작시연 부스에서는 대형 도자기 제작 및 물레성형 시연이 펼쳐져, 공예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경상남도 문화재, 명장, 명인, 각종 공모전 수상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우수 공예품 전시존'도 운영되어 경남 공예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허일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경남 공예인들이 정성껏 만든 작품을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소중한 자리이자, 영세 공예인들의 판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장이다.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공예의 멋과 매력을 만끽하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수준 높은 경남 공예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예의 매력을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및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 세부 내용 확인 및 관련 문의는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gyeongnam.go.kr) 또는 공예협동조합 누리집(http://www.gnhand.co.kr, 055-266-404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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