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26.03.30 17:02:06

교수진 대상 전달 워크숍으로 현장 확산 기반 마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 이하 양평원)은 3월 27일(금) 양평원 본원에서 해양경찰청 교육 교수자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과정 전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개발된 교육과정의 취지와 구성, 활용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담당 교수진의 강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규 교육과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의 역할 변화에 주목해 개발됐다. 단속 중심의 치안 업무에서 해양안전관리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정책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시의성 있는 특화 콘텐츠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해양경찰의 직무·직급별 특성을 반영해 신임경찰[Start]과정, 중간관리자[Bridge]과정, 재직자[Up]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분하여 개발됐다. 각 과정은 ‘문제인식-이해 확장-실천 설계’의 세 단계로 설계되어, 성인지적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양평원은 해양경찰 교수진이 성인지 정책교육 전달자로서 교육 현장의 역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수설계 전략’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했다.

 

워크숍 이후 본 교육과정은 오는 5월부터 해양경찰교육원의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될 예정이다.

 

과정별로 해양경찰교육원 신임경찰과정(6회), 경사‧경위‧경감 기본교육과정(10회) 내 편성될 예정이며, 연간 약 800명의 해양경찰 공무원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해양경찰은 공직 가치로서의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직무 수행 및 조직 생활 전반에서 성평등 관점을 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원 관계자는 “개발 전(全)과정에서 중앙부처인 해양경찰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직 특성과 교육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한 실효성 있는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책 현장 중심의 성인지 교육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원은 해양경찰청을 비롯해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 주요 중앙 부처와 협력하여 부처별 정책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성인지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왔으며, 향후에도 공공부문 전반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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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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