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지방자치 실시 22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만들어진 이 상은 국정,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자, 사회단체 부문 등 총 5개 분야다. 창의와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지자체에서 개인 21명과 단체 3곳이 선발되었다.
이날 행사는 수많은 취재진과 전국의 대상 수상자 그리고 축하객들로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자 1994년 설립한 한국자치발전 연구원 김안제 원장은 인사말에서. “민선지방자치제가 1995년 출범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200년~500년만에 이룬 것을 우리는 이제 역사 22년입니다. 지자체 정착을 위해 특히 수고한 분들에게 연구기관이 드리는 상이지만, 오천만 국민이 드리는 상이라 생각하고 돌아가셔서 더 열심히 분발해주 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 상을 후원한 임승빈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축사에서 학회는 지방자치 관련제도 선진화에 대해 30년 동안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며, 불신과 부패가 없는 자치발전을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했다. 수천명의 후보자중 수상자를 선정하느라 심사위원들과 많은 고심을 했다는 이달곤(전 행안부 장관) 심사위원장은 심사기준을 분권자 치제 중 자치역량에 역점을 두었다고 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서정섭 박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 의회 이상범 박사, 한국자치발전연구원 한인석 이사가 참여 했다.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전국의 각지에서 올라온 수천명의 추천 중올해는 개인 23명 및 단체 3곳이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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