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부터 12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김장축제가 열렸다. 방문객은 1만여명 늘어 25% 상승했지만 매출은 2배 상승이다. 작년 축제에 참여해 김장김치를 맛본 사람들이 금년에는 김장물량을 늘렸다는 결과이다.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사례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김장재료, 주부들의 월동기 큰일인 김장을 여행도 하고 분량에 따라 1~2시간이면 온 가족 김장을 해결할 수 있으니 요즘 시대 입맛에 딱 맞는 상품이다.
평창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사회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축제를 기획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이루어낸 성과이다.
휴일임에도 아침 일찍 나와 축제 점검을 하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농업정책 이상명 담당, 요리명인 김순열 황태회관 대표, 평창군 이장협회 김광성 회장, 홍보국장 권용택 화백, 평창군의회 장문혁 의장(왼쪽부터).
백김치 모든 재료 후원과 담그는 법까지 전수한 자원봉사자 요리명인 김순열 황태회관 대표.
취재 왔다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