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서상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킨 함양농협 직원들에게 3월 19일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에 방문하여 감사장을 수여했다.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에서 근무하는 전민정은 지난 3. 15. 12:45경 금융 창구에서 50대 여성 피해자가 현금 800만원을 인출하여 사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수상히 여겨 신속히 인출한 금액을 다시 입금한 후 피해자와 상담 중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현금을 인출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였다.
서상태 서장은 보이스피싱의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직원들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인대응으로 고액 피해를 예방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