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2명 무더기 확진..거제·진주 34명 '조선소 연쇄감염'

2021.03.20 15:49:14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1시 기준으로 6개 시군에서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거제 18·진주 16·통영 3·창녕 3·양산 1·합천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거제 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감염경로 불분명 관련 확진자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거제에서 발생한 18명 중 13명이 조선소 근무자로, 대부분 확진자가 발생한 구내식당을 이용했거나 해당 근무자다. 통영 3명은 조선소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다. 거제·통영 21명 중 19명이 감염경로 불분명이거나 관련 n차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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