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기를 맞아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수안보 ·살미 대학찰옥수수 홍보를 위해 오는 28일 까지 직거래 행사를 진행한다.
수안보와 살미 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는 알이 크고 크기가 균등하며 달고 쫀득한 식감으로 여름철 명품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7년 째 이어지고 있는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판매 행사는 충주 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는 서울 농협 유통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 점, 수원점 등 총 6곳에서 실시되며, 수도권 직거래 판매 뿐만 아니라 충주 시 샵, 11번 가 등 온라인 판매도 진행 중이다.
이 창희 농정 국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나들이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최상품의 옥수수를 엄선해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