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울주군은 10월 1일 군수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남성을 발견하고, 신속히 달려가 생명을 구한 배병훈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7월 27일경 범서읍 구영교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남성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달려가 진정시키며 자살기도자의 몸을 난간 안쪽으로 당겨 자살 시도를 제지하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신변을 인계하였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감사패를 수여하며 울주군민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신속한 판단으로 인명을 구하고 참사를 막은 용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