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광고물 명예감시요원’을 운영한다.

시는 5일 시장실에서 ‘광고물 명예감시요원’ 출범식을 갖고, 광고물을 직접 제작·설치하고 있는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사천지지회 14명의 회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박동식 시장은 명예감시요원과 함께 난립하는 불법광고물의 사전예방과 위법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명예감시요원은 향후 2년간 활동하며, 관내 불법광고물 지도·단속·철거 및 옥외광고물 관리를 위한 각종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과태료·이행강제금 부과 및 경찰 고발 등 적극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현수막게시대, 시민벽보판, 선전탑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해 정비할 방침이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광고물 명예감시요원으로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신 봉사정신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사천이 될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건전하고 올바른 선진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심환경 조성을 통해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