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풍기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해외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영주시경제산업 안동국 국장,영주상공회의소 송병권 사무국장,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창구 부위원장, 풍기인삼농협 권헌준 조합장이 바이어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영주시경제산업 안동국 국장의 환영사에 이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창구 부위원장.풍기인삼농협 귄헌준 조합장. 영주상공회의소 송병권 사무국장의 축사 순으로 설명회가 시작되었다.
▲중국왕홍 동시 영상으로 판매 모습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수출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인삼, 사과, 인견 등 영주지역 농특산품 제조기업 38개사와 중국, 말레이시아 등 4개국 40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사전 매칭작업을 통해 확정된 해외바이어와 참가업체 간 1:1 방식의 온오프라인 수출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정환홍상 바이어와 수출 상담모습
이번 행사는 6일 1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첫째날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몽골에서 참가한 20개사와 현장에서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중국기업 20개사와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중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명 왕홍(인플루언서)을 섭외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촉마케팅이 동시에 진행돼 중국시장 진출에 빠른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어와 함께 단체사진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 급등, 물류대란 등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지속되는 가운데 열리는 수출상담회인 만큼 우리지역 수출기업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해외진출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행정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