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관련 긴급 대국민담화 직후 사고 현장 방문

2022.10.30 10:59:59

총 사상자 233명…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


(대한뉴스 박배성 기자)='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가애도기간 선포 방침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50분께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 발표한 긴급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정말 참담하다""어젯밤 핼러윈 맞은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 최우선 순위를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행안부 등 관계부처로 하여금 지역 축제까지 긴급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국민담화 발표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사망자가 2, 부상자가 6명 늘어 사망자가 151, 부상자가 82명 등 233명의 사상자가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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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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