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

2022.11.12 15:12:15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1112일부터 14일까지(특보 발효 시 발효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12일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동해북방해역(대화퇴) 거리 조업선박의 안전 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 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14회 발령하였으며, 작년 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38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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