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광주전남,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500만원 기부

2022.12.23 20:47:34

(대한뉴스 한원서 기자)=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사무총장 서선원)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1,5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12월 23일(금)에 밝혔다.

아티스트 임영웅을 응원하는 191명의 팬이 26회차 전석 매진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고 신곡 폴라로이드와 자작곡 런던보이를 응원하며,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1,500만원의 기금을 함께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 전남지역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 결성된 아티스트 임영웅의 팬클럽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나눔,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7번째인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누적 후원금은 현재 4,600만원에 달한다.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광주전남 담당자는 “가수와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계속해서 사랑의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의 원동력이 되어준 가수 임영웅과 함께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아티스트 임영웅과 함께 나눔 문화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영웅시대 광주전남에게 감사하다.”며 “추운 연말 영웅시대 광주전남의 따뜻한 소식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 문화가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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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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