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 강서구 공립 대안학교 송정중학교(교장 정문섭)는 지난 17일 부산 구남중에서 열린 ‘2022 부산 초・중 스포츠클럽 실내조정경기대회’에서 개인전 2학년 남·여 각각 1위, 3학년 남·여 각각 1위, 단체전 남·여 각각 1위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조정협회 및 부산항만공사가 주관한 것으로 입상자에게는 교육감상 및 부산시조정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이 학교는 평소 인성교육을 위해 로잉머신(실내 조정 연습 기구)을 체력단련장에 설치하여 체육시간 및 여가시간에 꾸준히 연습을 해왔고, 이에 3관왕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정문섭 송정중학교장은 “우리 학교가 이뤄낸 성과는 바른 인성 함양이라는 취지와 체계적인 체육교육활동이 함께 만들어낸 시너지효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업 및 인성 등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