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은 공직기강을 재정립하고 청렴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12월 26일(월) 임직원과 함께 ‘청렴 십계명’을 선포하고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022년도 경상북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평가 받아 기관의 불명예를 얻었다.
이에 따라 진흥원 송경창 원장은 부임 직후 부패취약분야 중 계약, 업무추진비, 부당한 업무지시 위 3개 분야를 중점분야로 선정하여 집중 개선하고자 한다.
‘청렴 십계명’은 이러한 송경창 원장의 의지가 담긴 대책의 일환으로서 임직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10가지 규율을 담고 있다. 십계명 내용은 ①공정한 업무처리 ②목적에 맞는 예산 사용 ③알선ㆍ청탁 금지 ④금품ㆍ향응 수수 금지 ⑤갑질 금지 ⑥사생활 존중 ⑦권위주의 철폐 ⑧근무시간외 업무지시 금지 ⑨청렴문화 조성 ⑩행동강령 준수 및 부패행위 적극 신고 등이다.
진흥원은 전 임직원이 함께 ‘청렴 10계명’을 실천함으로써, 청렴 인식의 확산은 물론이고,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부패적 관행을 척결해 나가는 한편, 각종 청렴 관련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업무 속에 청렴 실천이 이루어져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예정이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앞으로 청렴이 진흥원 최고 가치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청렴한 진흥원을 위해 행동강령 위반행위 또는 부패행위 발견 시에는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