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립도서관은 동절기 화재예방 및 안전한 시설물 관리를 위해 서원도서관 소방시설에 대해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원도서관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대상에 해당돼 연 1회 이상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도서관은 소방안전관리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소방시설 작동점검, 비상구 및 피난시설 동선 확보, 각종 소방안전에 대한 유지관리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한편, 서원도서관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점검으로, 이번 점검으로 리모델링된 공간의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화재예방에 대한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나머지 14개 도서관 소방시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다중이용시설 공간으로써 주기적인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시에는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