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장보는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20일 오후 옥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에 따른 지속적인 경제상황 악화로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활력을 찾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재배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옥천공설시장에는 최근 들어 다양한 먹거리 점포들도 입점하였거나 입점을 앞두고 있어 더욱 활성화가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 소방시설 점검 모습.
또한, 군은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16개 성수품 등 주요품목의 물가를 점검하고 동향을 파악하여 관리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장보기에 직접 참여해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소화전 등 소방시설 확인도 병행하여 시행했다.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 기념 촬영.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시설개선, 품목 다양화 등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