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 칠원읍(읍장 이현범)에서는 혹한기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을 지역사회 지킴단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은 지난해 혹서기에 이어 한파에 취약한 홀로어르신을 94명을 대상으로 칠원읍 및 지역사회 지킴단과 1:1 결연해 매일 안부 전화를 드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9개 지역사회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칠원 지역사회 지킴단은 안부확인을 통해 홀로어르신에게 식사 등 일상생활 문제는 없는지 파악하고, 한파 시 외출자제 및 실내보온유지 등 안전수칙을 알리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화연락이 되지 않는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안전 확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현범 칠원읍장은 “혹한기에 취약한 홀로어르신들께 칠원읍과 칠원 지역사회 지킴단이 함께 밀착형 안부확인으로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