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1.30~2.20)

2023.01.31 20:26:39

양평원·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일상의 양성평등 이슈 다루는 단편영화 공모 추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 ‘2023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평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 이하 영화제)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일상의 현안으로부터 양성평등 이슈를 생각할 수 있는 단편영화의 제작을 지원하고, 제작 영화를 교육에 활용해 양성평등 교육‧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필름X젠더] 제작지원 공모사업은 2019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 해를 맞이하였으며, 지난 네 번의 공모를 통하여 「무브 포워드」(김나연 감독), 「엄마 극혐」(이혜지 감독) 등 일상의 다양한 양성평등 문제를 다루는 완성도 높은 영화들의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참여자격은 2편 이상의 영화 연출경력이 있는 영화인으로, 다양한 제작형태, 참신한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편 이상의 연출경력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다양한 양성평등 주제를 다루는 일상 속 이야기이며, 분량은 20분 이내의 단편영화이다. 심사에서는 영화적 완성도, 주제의식의 구현 수준 등이 평가되며, 향후 교육 콘텐츠로서의 활용성 또한 중요하게 고려될 예정이다. 

1·2차 심사를 거쳐 두 편의 작품이 최종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며, 선정작 1편당 제작비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최종 공모 결과는 3월 10일(금)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아울러 이번 선정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는 2023년 8월에 개최되는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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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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