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기탁식 모습, 왼쪽에서 4번째 정영희 회장 5번째 황규철 옥천군수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는 2일 떡국떡과 만두를 판매한 수익금 200만원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올해로 16년째로 이어지고 있는 떡국떡 판매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쌀로 맛있는 떡국떡을 만들어 관내 기업인과 기관단체, 사회단체 등에 판매하고 있으며 품질이 좋아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떡국떡은 친환경 쌀로 만들었으며, 떡국떡 2천100상자(2.5kg, 1만원)와 만두 900상자(2.8kg, 1만7천원)를 판매했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신년 초에 떡국떡 판매행사로 한해의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제일 먼저 손을 내밀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있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