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가 16일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지역제품 구매율 향상 종합 추진계획’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청주시 계약·사업담당자 등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박찬규 회계과장이 진행했으며 지역제품 구매율 향상을 위한 종합 추진 계획의 세부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전 행정 분야(공사·용역·물품 등)에서 지역기업 우선 이용원칙과 사업 설계 단계부터 지역제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는 등의 것이다.
특히 사업팀 단위 ‘2022년 지역업체 구매 분석보고서’를 통해 구매율 현황 파악 및 결과 분석, 개선방안 마련 등 자체진단을 할 수 있는 보고서 작성요령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제품 우선 구매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부서 간 협업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과 업무 혁신 차원의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와 지역업체 보호와 육성을 위한 청주시 계약사무 처리지침을 수립해 오는 3월부터 시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