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은 22일(수) 14:00~16:30 경북경찰청 6층 큰마루에서 「도내 경찰서 수사·형사·수사심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내용,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근 서민과 청년층, 신혼부부 등을 상대로 한 전세사기와 중고차 매매 관련 불법행위 등「악덕 범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이와 같은 행위는 서민과 청년들에게 미래 희망을 포기하게 만드는「악덕범죄」인 만큼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금품요구 및 채용강요, 공사방해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그리고 3월 8일 실시 예정인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와 관련 하여 금품 및 향응제공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 등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수사권 조정 이후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수사분야에 대해 최주원 청장이 직접 「떠나는 수사에서 돌아오는 수사로」 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올 상반기 인사에서 수사인력을 44명 증원하였고, 수시특진을 새로 도입하며, 공약특진도 경제·사이버로 확대하는 등 수사분야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도 수사인력 증원을 위해 경찰청과 긴밀히 공조하고, 수사분직과 현업 확대를 통해 범죄대응력 확보 및 근무여건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경북경찰은 앞으로도,수사분야에 대한 인력 및 인사, 예산, 근무여건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통해 경찰책임수사 역량을 강화하여 생활현장에서 공정과 상식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