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이동승)는 3월 3일 세심한 모니터링으로 치매노인 안전귀가를 도운 CCTV 관제센터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밤, 80대 노인 B씨가 안동버스터미널에서 아들집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중 노선 복잡, 노환과 추위로 헤매는 것을 CCTV로 발견, 112에 신고해 B씨가 범죄 및 위험에 연루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한 공로이다. B씨는 A씨의 신고로 경찰관의 보호조치를 받은 뒤 안전하게 가족품으로 돌아갔으며, B씨와 가족들은 경찰과 A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A씨의 신속한 신고에 감사를 표하며 안동경찰은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동,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