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청춘 지원사업 배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인구소멸지역의 청년유출을 방지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자 경상북도 10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봉화군, 울진군)에 거주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1,500만원까지 2년간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3년차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2023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을 3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14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은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인구소멸지역에 거주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신규 창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자격대상으로는 다양한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로서 모집지역 내 거주 중인 청년이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골청춘 지원사업 포스터.
경북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은“인구소멸 지역에서 지역의 청년들이 진정한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이들로 하여금 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