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 해군과 최초 헬기 이·착함 합동 훈련 실시

2023.03.20 15:57:39

금번 훈련으로 해양안전 권익 보장 해경 해군 간 합동작전 능력 향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3월 17일 14시경,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정 1510함과 해군항공사령부 631대대 UH-60과 최초의 헬기 이·착함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금번 훈련에는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포항해양경찰서 1,500톤급 함정 1510함과 해군항공사 해상기동헬기 UH-60 2대가 참가 하였으며 작년 7월‘해군6항공전단이 해군 항공사령부로 승격’한 이래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과 이루어진 최초의 합동훈련으로, 군·해경 합동훈련으로 인명구조를 위한 수색상황 등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 구축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이와 같은 훈련배경에는 포항은 포스코를 비롯한 임해중요시설 6개소와 국가중요시설 4개소 가 위치하고 있어 국가안보와 국민생활에 굉장히 밀접하고, “해양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으로서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지역 방위를 위하여 작년 軍(육·해군) 업무지원(24회), 합동훈련(18회), 협조회의(13회)를 실시하였고 최근 안보상황 관련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 임무를 수행을 위해서 더 한층 밀접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게다가 현재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당연히 해양 가용세력 총동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하는 국민인식과 더불어 해양세력간 협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는 시대요구상 명령이 되어 가고 있다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훈련취지를 강조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금번훈련 이후 “△야간 훈련 가능여부, △대테러상황 △추적 식별 거리, △유류 공·수급, △합동 수색·인명구조”를 추가로 검토하여 합동 훈련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