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2023 마을기업에 영주시 3곳 선정!

2023.04.18 21:01:00

행안부 주관 마을기업에 2천만원~5천만원 지원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공동체 활성화 기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행안부는 2023년 마을기업에 영주시 남산선비마을(신규)과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재지정), 녹색농심인삼마을 영농조합법인(고도화)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마을기업은 성장단계에 따라 1회차(신규) 마을기업, 2회차(재지정) 마을기업, 3회차(고도화) 마을기업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신규 선정 마을기업은 5천만 원, 재지정 마을기업은 3천만 원, 고도화 마을기업은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역량강화 교육·상담, 홍보·판로개척 등 체계적인 경영 컨설팅도 받게 된다.

 

남산선비마을(대표 김화자)은 영주시 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복합센터(남선센터)를 활용한 남선식당과 카페, 프리미엄 스테이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청년일자리 제공과 청년임대주택 운영을 통한 청년 유입 등 낙후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 아침식사 캠페인 주먹밥 데이’, 독거어르신 무료 식사쿠폰 제공, 마을주민 청소년 대상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도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주시 청소년 문화의 집’, ‘영주시 장애인복지센터등과도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영주시 풍기읍 소재 소백산명품마을(대표 김희숙)은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지역 원주민과 함께 팜파티, 플리마켓, 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농산물 판매, 먹거리 체험, 하수오 가공상품(백세톡톡) 판매 등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는 물론 도농교류, 귀농귀촌인 유입 및 정착 확대를 통해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오이, 가지고추, 그린빈, 차요테 등 넝쿨정원 식물을 확대 조성하고 로컬푸드 판매장 조성 및 먹거리 체험 활성화, 가공상품 개발과 출시 등으로 마을기업 사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안정면 소재 녹색농심인삼마을(대표 임율)은 지역 주요 자원인 쌀을 활용한 떡 제조·판매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젊은 층 유입을 통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떡국떡, 송편, 떡볶이 떡, 인절미, 느티떡 등을 생산·판매와 떡 체험, 각종 농촌체험, 숙박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마을어르신 돌봄과 식사 지원, 나들이 지원, 문화활동 지원(반려식품키우기 등), 마을축제(어울림 마당) 개최, 안정면 발전기금 후원, 사회복지시설 기부 등 지역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마을기업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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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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