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 구 안동역 등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방안 모색

2023.04.20 21:32:46

김형동 의원, 차정윤 한국철도공사 사업개발처장, 박진현 국가철도공단 신성장사업본부장, 손병순 안동시 도시건설국장과 면담
김형동 의원 “구 안동역사 부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속히 돌려주고, 안동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안동시, 철도공사, 철도공단 적극 협력하여 이른 시간 내 결론 내려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20()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차정윤 한국철도공사 사업개발처장, 박진현 국가철도공단 신성장 사업본부장, 손병순 안동시 도시건설국장 등을 만나 구 안동역 등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앙선 철도 이설에 따라 구 안동역은 202012월부터 영업을 중단했고, 현재 송현동에 위치한 안동역이 구 안동역을 대신해 영업을 하고 있다.

 

구 안동역 부지는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이 부지 매각을 유보하는 지난 3년여간 동안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나오지 않아, 범죄 우려와 환경 문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 안동역 부지의 면적은 182,940에 달하는데 이 중 국가철도공단(53%)한국철도공사(22%) 등이 나눠서 소유·관리하고 있어, 개발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안동시의 3자 협의가 절실한 상황이다.

 

오늘 협의는 김형동 국회의원이 철도공사와 공단, 안동시에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마련되었으며, 안동역 등 중앙선 폐선부지를 담당하는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김형동 의원은 구 안동역 등 중앙선 폐선부지를 주변의 자연·역사·문화·관광·환경 등과 연계한 관광 자원화를 통해 안동 랜드마크로 만들어 안동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철도공사와 공단은 구 안동역 부지 활용방안을 위한 3자 협의체 구성에 협조하고, 안동시의 제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구 안동역 등 중앙선 폐선부지가 15만 안동시민의 품에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이른 시간 내 결론을 내려달라고 강조했고, 박진현 철도공단 본부장과 차정윤 철도공사 사업개발처장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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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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