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향낭송문인협회 배월영 회장 시낭송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장애인총연합회는 제43회 장애인의날 2부 행사로 부산 장애인 “페스티벌” 스페셜가요대회가 26일(수) 오후 1시 50분부터 5시까지 아시아드 주 경기장 데크광장 성화대 앞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장애인 페스티벌에 서향낭송문인협회 배월영 회장을 초청해 유치환 시인의 '행복', 조창용 시인의 ' 새가 되어 오리라' 시 낭송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향낭송인문인협회는 시와 낭송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소통하고, 전문 낭송가와 낭송지도사를 배출하기 위한 모임이다. 또 1급 낭송 전문지도사과정을 (사)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 평생교육원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 속에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시간을 이수토록 하고 있어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배월영 회장은 이 교육과정의 주임교수로서 시 낭송의 실제와 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배월영 회장은 제43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란 주제와 같이 더욱 나은 환경과 소통으로 장애인 평등권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