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봉사단“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월 2회(둘째, 넷째 주 토요일) 회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밑반찬 배달 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족봉사단“패밀리가 떴다”는 거동 불편 소외계층에게 소중한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소고기장조림, 팽이버섯전, 계란말이, 오이부추무침 등 집밥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
‘패밀리가 떴다’의 가장 큰 장점은 평소 요리를 어머님들이 주로 주도했다면 아버님이나 자녀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거나 함께 배달하면서 봉사가 주는 보람도 듬뿍 안고 간다는 점이다. 그리고 마을 안에서 이웃 간의 관계망이 약해진 요즘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배려와 따뜻함으로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