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기부 팬 모임 ‘산탁클로스’ 영탁 생일 기념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1천만 원 기부

2023.05.02 10:35:51

영탁 기부 팬 모임 5월 13일 영탁 생일 맞아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1천만 원 기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5월 2일 가수 영탁의 기부 팬 모임 ‘산탁클로스’가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5월 13일 영탁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영탁의 기부 팬 모임 산탁클로스 회원 300여 명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금은 전액 회원들의 뜻에 따라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을 통해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산탁클로스는 2년째 전 세계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영탁의 기부 팬 모임으로 건강한 팬덤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산탁클로스 관계자는 “최근 영탁 님께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동남아 프로모션에 이어서 영탁 님과 함께 동남아 지역 어린이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어린이 대표 구호단체인 유니세프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배움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던 아시아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뛰놀고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산탁클로스는 취약계층 어르신 및 저소득층 아동 후원, 강원·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지원 등 우리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 팬 모임이다. 스타를 통한 더 큰 사랑 나눔으로 건강한 팬덤 문화를 선도하는 산탁클로스의 행보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며, 이번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보내 주신 소중한 기금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쿨스포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은 아시아 11개국(네팔, 동티모르,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부탄, 베트남, 인도, 중국,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어린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유니세프 글로벌 캠페인으로 2011년 한국의 박양숙 여사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0억 원을 기부하면서 2012년 시작되었다. ‘스쿨스포아시아’ 캠페인은 교육 시설 건립 및 개보수,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사 훈련, 교육 정책 개선 등 아시아 어린이들이 보다 좋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한편 영탁은 5월 23일 첫 방송되는 SBS ‘강심장 리그’ 고정 패널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5월 28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3 드림콘서트 트롯’ 무대에 오른다. 또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 배우로 출연하는 등 공연, 예능, 드라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