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우체국(국장 이준규) 행복나눔봉사단은 3일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진여원’ 입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행복배달 소원우체통」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은 충주시 동량면 소재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여, 입소 아동들이 소원편지를 작성하여 우체통에 넣은 소원 선물(15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평소 아동들이 필요로 했던 의류, 운동화, 과자, 생활용품, 학용품, 장난감 등의 소원 물품을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준규 충주우체국장은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하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아동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희망과 감동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