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점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오는 19일까지 다시 지역 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경비 비상단계를 ‘갑호비상’으로 격상하고 부산경찰청 참모진(과장급 이상) 전원 부산 시내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등 비상근무 발령으로 최대한 경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사전 순찰과 과감한 선제적 통제를 통해 안전조치 활동 등 집중호우 대비 총력대응키로 했다.
부산경찰은 부산시와 함께 지역 내 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역을 합동 점검(16일~17일)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천점검
하천범람, 산사태 우려가 있는 남구 문현동 ‘동천’과 부산진구 관음사 등 풍수해 취약지를 대상으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또한 부산 시내 15개 경찰서장 또한 지자체와 합동으로 각 지역 내 지하차도 등 침수우려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점을 재점검하여 위험지역 진입을 통제하고 선제적 대피를 통해 피해 예방 활동을 했다.
우 청장은 이날 합동점검을 마치고 각 경찰서에 적극적인 예방 순찰을 진행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사태 등 위험 발생 우려 시 주민대피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하차도, 산책로 등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