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9개 구·군청 등과 함께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211곳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떡과 한과류 등 가공식품, 전과 튀김 등 조리식품 등 제조·판매업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필요시 형사 고발도 병행한다.
검사 결과 부적한 판정 받은 제품은 회수 및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관련 업소를 철저히 점검해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