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농민대회 ‘준법 개최’ 당부

2014.11.20 10:51:18

도로점거 등 불법행위 엄정대응 방침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김영호, 이하 ‘전농’)등은 11월 20일 12시30분부터 1,100여명이 영풍문고, 파이낸스빌딩 등 2개소 ‘사전집회’ 후 8천명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하고, 이후 소공로 남대문로를 따라 영풍문고 앞까지 1.4km 구간을 역방향 전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이다.

한편, 교육공무직본부 6천명은 오후 1시 서울역광장 집회 후 오후 3시부터 한빛공원까지 2.4.km 구간을 하위 2개 차로로 행진할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에서는 평일 도심권내 집회, 행진으로 극심한 교통정채와 시민의 불편은 물론, 기온 강하 및 장거리 행진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등을 우려하고 있다. 추최측에게 경찰의 교통 통제에 따라 집회, 행진을 진행하고, 음주 자제 등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한 자체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하였다. 또한 신고된 집회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장하면서 장기간 도로점거, 농축산물 바기 및 소훼, 경찰관 폭행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히 불법 상태를 해소하고, 현장 검거 등 엄정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경찰 등 700명을 배치, 집회 및 행진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남대문로, 을지로 주변에 우회안내 입간판 70개를 설치하는 한편, VMS 문자전광판을 활용하여 교통통제 및 정체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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