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나무’라는 일관된 주제로 현대인의 삶과 자연의 생명력을 그려 온 서양화가 김종수(대한민국 회화제 상임고문)가 오는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층 ‘두고갤러리’에서 제33회 특별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 전시 개요
전시명: 제33회 김종수 특별 초대 개인전 <도시나무 - 침묵하는 숨결>
기간: 2026년 4월 22일(수) ~ 4월 30일(목)
장소: 인사동 마루아트센타(신관1층) 두고갤러리(종로구 인사동길35-6)
작가와의 만남: 2026년 4월 22일(수) 오후 (한낮부터)
이번 전시의 주제는 ‘도시나무 - 침묵하는 숨결’이다. 김종수 화백은 삭막한 도시의 회색 벽과 담벼락을 닮은 거친 질감 속에서도 꿋꿋하게 뿌리 내린 소나무를 통해, 현대인이 겪는 고독과 이를 이겨내는 강인한 회복력을 표현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작들은 작가 특유의 석분(돌가루) 기법과 마치 밭을 일구듯 캔버스를 긁어내는 ‘호미질’ 기법이 더욱 정교해졌다는 평이다. 최근 평창 산골에서의 생활을 통해 얻은 담백하고 청아한 기운이 기존의 모노톤 작업과 결합하여, 절제되면서도 내밀한 생명력을 뿜어낸다.
전시의 메인 작품인 ‘도시나무’ 연작은 화면 전체를 감싸는 오묘한 미색과 회색의 변주 위에 짙은 농도로 형상화된 소나무가 특징이다. 나무 줄기의 역동적인 곡선은 도시의 소음 속에서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는 우리네 이웃의 모습이자, 작가 자신의 투영이기도 하다.
김종수 화백은 이번 전시에 대해 “도시의 나무가 전지의 아픔을 새살로 감싸며 버티듯, 우리의 삶 또한 침묵 속에서도 끊임없이 숨 쉬며 희망을 찾고 있다”며, “그림 속 나무가 건네는 고요한 위로가 관람객들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오프닝 행사를 대신해 4월 22일 수요일 한낮부터는 작가가 직접 전시장에 상주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마련된다. "자연을 가까이하며 순응으로 변환된 성찰이 작업에 스며드는 것은 예술가에게 생활의 일부이자 습관화된 정신입니다. 이번 신작들은 형태의 균형미를 넘어, 모노톤의 깊이 안에서 꿈틀대는 '숨결'을 포착하고자 했습니다. 지극히 단순하고 담백한 선과 면을 통해 도시인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길 희망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 화백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현대사생회 고문. 신기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화단의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 대한민국 회화제 상임고문로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서양화가 김종수 (010-3780-5990), 두고갤러리 관장 서정화(010-3277-60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