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덴마크 우유는 현대H몰과 제휴해 오는 3월17일까지 인터넷으로 우유를 주문하면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1개월 단위로 원하는 제품을 주 3∼5회 배달받는 방식이며 3개월 단위로 주문하면 1주일치 우유가 무료로 제공된다.

덴마크 내추럴 밀크, 훼미리밀크, 저지방우유, 스마트키즈, 나노칼슘우유 등 5가지 제품은 현대H몰 쿠폰을 사용할 경우 5~7% 할인받을 수 있다.

1985년 국내에서 생산ㆍ판매가 시작된 덴마크 우유는 2005년 동원그룹에 인수됐다.

그동안 프리미엄 우유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편이었지만 다른 유제품 브랜드에 비해 배달망이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번에 인터넷 쇼핑몰과 제휴해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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