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 “눈치 보지 않고 함께 먹는 급식이 되기를” 기원

2015.03.31 16:44:01

   
▲ 박종훈 경남교육감(오른쪽 두 번째 흰 가운)과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학생들과 점심을 먹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지난달 20일 창원 남산초등학교를 방문,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교육감들은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급식의 소중함과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급식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 등 8명의 교육감이 참석해 급식 질서지도, 수저 나눠 주기, 배식 등의 역할을 분담해 아이들에게 봉사했다. 교육감들은 학생들과 동일한 방법으로 배식을 받아 6학년 학생들과 어울려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식사예절, 편식 예방, 건강, 학생들의 관심사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교육감들은“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모든 친구들이 밥 먹으면서 눈치 보지 않고 함께 어울려서 먹는 무상급식이 중단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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